강동구가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교정 교육을 운영한다.
1일 서울 강동구는 이달 24일부터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교육 ‘강동서당, 서당개(서툰 당신의 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최근 통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전체의 28.8%를 차지하는 등 반려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통제불능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사회 갈등도 증가하면서 올바른 양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운영 취지를 전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양재대로81길 73 강동리본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5주간 △가정견 기초 소양 △배변 교육 △물거나 짖는 공격적 행동 대응법 △산책 요령 △건강 미용 등 6개 분야를 다룬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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