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명 드라마 PD가 상습 성추행 혐의로 대기 발령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오늘 1일 한 매체(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편집팀 소속 PD는 유명 드라마 PD A씨에게 성추행당해 여사우협회에 제보했으며, 사측에 안건을 상정해 항의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MBC 성추행 PD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스타PD로 알려져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PD는 현재 대기 발령 상태이며 인사위원회 회부를 앞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면 인사위원회를 회부해 조사 결과에 맞는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습인데 대기발령?” “해고 시키자” “누군지 밝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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