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이 아이오아이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첫 단독 리얼리티 ‘위키미키 모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때 리얼리티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리얼리티를 통해 보시고 팬 분들도 많이 좋아하셨다”며 “아직 카메라가 낯선 친구도 많지만 우리의 진짜 평소 모습이 담기면 팬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가 평소에 노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때와 다른 점은 좀 더 다양한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 세 군데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 더 예쁜 장면도 많고 저희의 추억이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키미키 모해?’는 위키미키가 자신들의 위시리스트(Wish List)를 이루기 위해 ‘투 두 리스트(To do list)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에서 인지도와 예능감을 키워 위키미키가 걸그룹을 넘어 글로벌 만능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위키미키의 첫 리얼리티 ‘위키미키 모해?’는 2월 1일 목요일 오후 5시 웹 예능 채널 ‘모해 MOHAE’를 통해 첫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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