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 강변역∼신림역, 내선 잠실새내역∼신림역 구간에서 전력공급이 끊겨 22대의 지하철의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가 긴급조치를 통해 약 5분만인 8시 59분부터 지하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이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 시간 때라 2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력공급이 끊긴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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