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원식 “한국당도 과거 남북단일팀 합의...내로남불”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야당의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비판과 관련해 “2011년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 지원안에 합의했는데 왜 시비를 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이 연일 ‘아니면 말고’식의 정쟁으로 평창올림픽을 변질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 정권이 하면 평화 올림픽이고 문재인 정부가 하면 아니란 말인가. 세상에 이런 억지가 어디 있느냐”라며 “색깔론을 덧씌우는 공세는 어처구니없는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북한 선수를 응원한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며 “이런 모습이 북한의 선전선동에 놀아난 모습이냐”라고 반격했다.

이어서 “이번 올림픽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통일의 시대로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당의 자중자애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