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시아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테판 전문가와 셰프들이 함께 테판의 문화와 맛을 알리기 위해 만든 브랜드 팬얼라이브(Pan Alive)가 지난 12월 죽전 테이스티 애비뉴에 문을 열었다.
팬얼라이브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출시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VAN업계 1위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스토어와 모바일 상품 교환권 제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팬얼라이브의 런치와 디너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편리하다.
팬얼라이브는 테판야끼의 조리법 특성 상 자칫하면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가구, 은은한 조명으로 잡았다. 특히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테판테이블이다. 여느 테판 테이블과 다르게 별도의 후드 없이, 테이블 자체에서 연기와 냄새를 빨아들여 깔끔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테판야끼는 셰프가 직접 고객 앞에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건강한 음식과 소통의 문화가 녹아있다. 테판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팬얼라이브는 현재 1호점에서 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테판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팬얼라이브의 테판 코스는 테판에서 시작해 테판으로 끝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금 더 특별함을 원한다면 금액에 맞추어 셰프가 재량껏 구성해 선보이는 “셰프 스페셜” 메뉴도 보유하고 있다. 기념일을 축하하거나 가족들 혹은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한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팬얼라이브에는 테판 코스 요리뿐만 아니라 다이닝 단품 메뉴 또한 갖추고 있다. 유러피안식의 다이닝 메뉴는 오직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 되어있고 오전에는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11시부터 10시까지이며,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전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최소 2일전 예약을 권장한다.
한편 팬얼라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에서 이벤트, 신메뉴 소식 등 받아볼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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