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들을 위한 ‘구로기적의도서관’을 오는 19일 착공해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어린이도서관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도림동에 지어지는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어린이집과 북카페, 2층에는 이야기방과 영유아 및 저학년 열람실, 어린이집 유희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동아리방과 고학년 열람실이 꾸며질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영·유아,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장애인들이 도서관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도 마쳤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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