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김정식은 한 방송에 아내와 출연해 “어머니에겐 내가 아들이었고 남편이었다. 아버지가 계셨을 때도 어머니는 한량 남편 때문에 고생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정식은 “어머니가 유별나셨다. 신혼 시절 나는 아내와 한방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쇼파에서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로 “우리 부부가 한 방에 있으면 어머니는 방 앞에서 밤새 화투를 치셨고, 다음 날 아침에는 식사를 하지 않으실 정도였다. 그걸 아내가 견뎌줬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정식 목사는 198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에서 2007년 목회자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때 한센병 양로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장애인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 계기로 김정식 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