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시즌1의 재미와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극 중 최강희(유설옥 역)는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열정적인 추리퀸. 그녀는 사랑스러운 추리 여왕 유설옥으로 다시 한번 각종 사건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1에서 설옥이 가정을 가진 주부로서 아슬아슬한 추리력을 뽐냈다면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거대 사건에 가담하면서 스펙터클한 추리 월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개된 스틸만 봐도 확 달라진 유설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커피를 든 그녀에게선 엉뚱해 보이면서도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분위기가 느껴져 이번 시즌 설옥의 새로운 도전을 짐작케 한다. 노트북을 보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 또한 그녀가 새로운 사건에 함께한 것은 아닐지 신선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최강희는 “시즌2에서도 설옥이는 역시 설옥이일 것이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건 추리에 나서게 될 것 같다. 저 역시도 시청자분들이 더 극에 몰입하고 좋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전편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시즌1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두 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시즌1의 이성민 작가와 ‘김과장’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감독이 의기투합, 호기심을 부르는 미스터리와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의 완벽한 조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전 시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추리 월드로 안내할 상큼 발랄 최강희의 활약을 예고한 KBS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월 첫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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