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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김지원 "이번엔 코믹+로맨스, 종합선물세트"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업그레이드 된 호흡이 돋보이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쇼박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흡혈괴마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지상 최대의 난제를 뒤쫓는 명탐정 트리오의 물오른 케미와 사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명탐정 트리오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호흡과 웃음은 물론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답게 변장과 잠입 수사를 강행하며 사건의 전말을 쫓는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객들의 위협을 받고 줄행랑을 치는 등 매번 난관에 부딪힌다.

이 때 두 콤비의 수사에 함께하게 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다. 번뜩이는 추리력과 넘치는 괴력으로 명탐정 콤비에게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로 급부상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어려운 사건을 김민, 서필과 함께 척척 해결해 나간다.



이렇게 잘 나갈 것 같던 명탐정 트리오에게 큰 위험과 고난이 닥치니 바로 신출귀몰한 의문의 괴마 ‘흑도포’(이민기)다. 그는 명탐정 트리오가 가는 사건 현장마다 등장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몰고 가며 그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미스터리한 검객 ‘천무’(김범)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월영’을 추격하며 기억을 잃은 ‘월영’과 명탐정 콤비를 곤란케 만든다.

8년째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만들어낸 김석윤 감독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시리즈 중 코미디와 사극, 미스터리가 가장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시리즈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해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다. 코믹과 로맨스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고 전한 김지원의 말처럼 더욱 참신해진 소재와 탄탄해진 스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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