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유쾌한 국내 코믹 블록버스터들이 관객들을 찾아 온다.
먼저, 1월 31일 개봉을 앞둔 <염력>은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 최고의 배우진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판타지 코미디다.
최첨단 CG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주인공이 초능력자라는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2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선명탐정 3>은 의문의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충무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리즈물로 전편 모두 40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 셜록 홈스라는 평을 들으며 시즌 3로 돌아온 만큼 더욱 강력해진 배우들의 호흡과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재미로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 <게이트>가 2월, 관객들의 꽉 막힌 속을 뚫어주는 통쾌한 웃음과 함께 찾아올 예정이다.
금고털이 설계에 타고난 백조 ‘소은’(정려원),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검사 ‘규철’(임창정)을 중심으로 야심가 ‘민욱’(정상훈), 한물간 금고털이 기술자 ‘장춘’(이경영), 프로 연기파 도둑 ‘철수’(이문식)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이트’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과 함께 역대급 스케일로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개성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사이다처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게이트>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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