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6억원을 지원받아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된다. 정부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어촌에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 공모사업을 통해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각종 정착 이주 지원, 지역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 및 농촌 체험 행사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김천시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이 사업을 연계해 농업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인구유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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