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서 가동 중인 중소 제조업체다. 이번 자금은 전국적으로 4.2%가 증가한 3조 7,350억원이며 정부정책에 따라 고용창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이 전체 50%에 달하며, 신성장기반자금과 신시장 진출지원금, 재도약 지원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며 대상과 융자범위에 따라 나누어진다. 이 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가진단 후 지역본부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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