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세호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조세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본인을 둘러싼 금수저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 어떤 기자님과 인터뷰하는 데 정말 아니라고 통장을 보여드려야 하냐고 물었다”며 “그랬더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더라. 연봉 30억 원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한편으로는 혹시 우리 아버지가 그게 진실인데 지금까지 나한테 비밀로 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하자고 하더라”며 “연봉 30억설은 사실이라고 말해주기를 기대했지만, 아버지가 솔직하게 말해주겠다며 집에 빚이 있다고 말하더라. 앞으로 네가 갚아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조세호가 ‘동장군’ 분장을 하고 기상캐스터로 나선 모습이 오늘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