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이 ‘천만 영화’가 됐다.
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0시를 기준으로 ‘신과 함께’의 누적 관객수가 1천만1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첫 천만 영화가 된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로는 열여섯 번째 천만 영화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부터 하루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놓치지 않은 ‘신과 함께’는 개봉 이후 주말마다 찾아온 사흘 연휴가 흥행에 속도를 가속화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03년 창립 이래 첫 천만 영화를 배출했다. 기존 최고 흥행작은 관객수 866만명을 기록한 2014년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전해졌다.
[사진=신과 함께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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