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2017년 12월31일로 계약이 만료된 자연환경해설사 380명과 재난구조대 101명, 청소 용역 247명, 기타 기간제 28명 등 총 756명이다.
공단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노사 공동으로 ‘국립공원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해 정규직 전환을 위한 세부 절차 등을 논의했다. 또 이해당사자 및 전문가가 참여한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가 평가를 통한 전환 절차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부서장의 추천과 자연공원법 평가, 면접 등 3단계로 이뤄진 평가에 총 775명이 응시해 최종 756명이 합격했다. 서영교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부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도 더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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