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개봉하는 화제의 재패니메이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첫사랑 소녀와 소년의 몇 번이고 반복되는 어느 날의 이야기가 담긴 새해, 모두가 바라던 타이밍 로맨스.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 TV 드라마 시리즈 [만약에(if)]에서 선보인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바케모노가타리><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 마니아들 사이에서 독창성으로 주목 받으며 두터운 팬덤을 쌓은 ‘괴짜 천재감독’ 신보 아키유키가 총감독을 맡고, <모테키><바쿠만> 등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한 오오네 히토시가 각본을 담당하여 완벽한 제작진을 구축했다.
여기에 독특한 연출과 작화로 일가를 이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샤프트가 제작사로 참여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 히로세 스즈와 스다 마사키가 주인공 ‘나즈나’, ‘노리미치’ 목소리를 연기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뮤직 비디오 IF ver.은 최근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DAOKO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협업으로 탄생한 주제곡 ‘쏘아올린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첫사랑을 시작한 소녀, 소년의 로맨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mora’ 선정 2017년 연간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문, 다운로드 순위 싱글 랭킹 TOP 10 중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주제곡 ‘쏘아올린 불꽃’. 일본 개봉 당시 음원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뮤직 비디오를 국내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이번 영상은 산뜻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처음 만나는 타이밍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반짝 빛나며 피어난 불꽃을 보고 있었어 분명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이 모호한 마음을 풀어서 이어 주었지 이 밤이 계속되길 바랐어 앞으로 몇 번이나 너와 함께 같은 불꽃을 볼 수 있을까라며”라는 감성적인 가사가 첫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설레게 만들어 관람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나즈나’의 제안으로 사랑의 도피를 떠나게 된 ‘노리미치’가 과연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첫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게 하는 가운데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새해, 모두가 공감할 첫사랑의 추억과 기억을 소환하며 전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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