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가 2월 14일 구정 연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 ‘블랙팬서’의 활약을 담은 보도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가 내외부 강적들의 위협에 맞선다는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 왕국의 국왕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히어로 ‘블랙팬서’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와칸다 왕국의 비브라늄을 빼앗기 위해 돌아온 빌런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와 왕좌를 노리는 블랙팬서의 영원한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의 모습은 그들과 펼칠 피할 수 없는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와칸다 왕국의 모습이 공개돼 더욱 새롭고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블랙팬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미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차 예고편을 통해 ‘블랙팬서’의 활약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영화 <블랙팬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 전 꼭 봐야할 필람 무비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에 힘 입어 <블랙팬서>는 2월 14일 구정 연휴 개봉을 확정 짓고, 2018년 포문을 열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액션 스펙터클과 새로운 비주얼로 무장한 <블랙팬서>가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솔로 히어로 무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 구정 연휴, 대한민국 극장가를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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