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의 ’역대급 방송사고‘는 결국 ’역대급 홍보‘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화유기 2회 최종본이 전국기준 5.6%를 보였다.
이는 방송사고를 냈던 2회(4.8%)보다 0.8%P, 첫방송(5.2%)보다 0.4%P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화유기’는 스턴트맨의 와이어가 그대로 노출됐고, 블루스크린이 전파를 다며 방송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25일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화유기 방송사고’가 상위권에 머물렀고, 수많은 기사가 이어졌다.
결국 ‘화유기’의 노이즈는 마케팅으로 연결됐고 이로 인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화유기’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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