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주년을 맞아 재개봉할 예정이다.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다음달 4일 ‘너의 이름은.’을 재개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너의 이름은.’ 리:멤버[REMEMBER]는 내년 1월 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한정 기간 동안 재개봉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내용으로 올해 월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3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을 제치고 역대 일본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앵콜 상영 시 선착순으로 미공개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달력과 스티커가 증정될 예정이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진=‘너의 이름은’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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