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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 “문빠들 치료가 필요해” 문재인 지지자 저격? “병원 데려가도 나을 확률 높지 않아”

서민 교수 “문빠들 치료가 필요해” 문재인 지지자 저격? “병원 데려가도 나을 확률 높지 않아”




서민 교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문빠, 너희들은 환자야. 치료가 필요해”라면서 ‘문빠’라고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열성 지지자들을 비난했다.

지난 20일 서 교수의 블로그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를 살펴본 결과 그는 전날 ‘문빠가 미쳤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서민 교수는 “문 대통령에게 언론들이 연일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TV 뉴스가 ‘땡문뉴스’로 바뀌면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라고 반문하면서 “안타깝게도 문빠들은 그렇게 믿는 모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문빠 스스로 자신이 아프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다보니 병원에 가게 하는 것도 어렵지만, 데려간다 해도 나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면서 “더 큰 문제는 문빠들의 생각과 달리 문빠의 존재가 문 대통령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20일 블로그 글에서 자신을 언급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에게 “당장 내리고 사과해달라”고 주장했다.

20일 조기숙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를 인용한 기사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하며 “법률가와 상담하니 문빠는 정신병자라는 주장도 명예훼손이라고 한다”며 “이 글을 서 교수 블로그에 올려 경고를 줘라. 당장 내리고 사과하라고 전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블로그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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