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진행됐다.
21일 오전 9시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종현의 발인식이 이루어졌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빈소에는 9년의 시간을 함께한 샤이니 멤버 태민, 온유, 키, 민호가 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빈소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녀시대, 엑소,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보아, 김민종, 크리스탈, 설리 등 소속사 식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뉴이스트W, 아이유, 워너원, 빅스, 강호동, 이승철, 장현승, 준케이, 황찬성, 정채연, 조규현, 선미, 옴므 이현 등 수많은 동료들이 등장해 고인에게 애도를 전했다.
故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故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루시퍼’, ‘셜록’, ‘뷰’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솔로곡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인정 받기도 했다.
[사진=S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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