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하는 오버워치 리그 전초전 ‘오버워치 프리시즌’에 랭킹 1위 서울 다이너스티가 출전한다.
블리자드는 7일부터 10일까지 오버워치 프리시즌이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리시즌에는 오버워치 리그에 등록한 12개 팀 중 11개 팀이 참가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각 팀 선수 등록 이후 진행되는 첫 대회”라며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하는 각 팀의 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오버워치 정규 시즌은 2018년 1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치러진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역 연고 기반 대회로 보스턴(미국), 뉴욕(미국), 상하이(중국) 등 9개 팀이 등록했다. 한국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대회에 참가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10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6일 ESPN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프리시즌 랭킹에서 1위로 뽑혔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상하이 드래곤즈와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 경기를 펼친다. /디지털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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