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7,400여만 원을 투입해 이날 도로의 선형 개량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180m 길이로 굽은 도로는 동원3교 북측지점부터 동원동 145-4번지 지점까지 직선거리 120m 길이로 개선된다. 기존 4m이던 도로 폭은 9m로 넓어진다. 도로 한 쪽에는 인도(폭 1.5m)가 새로 설치된다. 그동안 선형이 불량한 탓에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인도도 없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대책이 요구됐다. 동원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부지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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