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폭발적 호평 세례에 힘입어 12월 7일(목) 오전 7시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인 CGV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인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과 액션 스릴러 <어쌔신: 더 비기닝>을 제친 것은 물론 <꾼>, <기억의 밤>, <오리엔트 특급살인> 등 쟁쟁한 영화들의 예매율까지 앞선 것이라서 <메리와 마녀의 꽃>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브리의 정신을 잇는 따뜻한 감성의 작화는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 사랑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들과 황홀한 비주얼, 귀까지 즐겁게 하는 명품 OST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얻은 결과로 보인다. 이렇듯 여러 경쟁작들 사이에서 예매율 순위의 판도를 뒤집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메리와 마녀의 꽃>이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 CGV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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