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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자 3명 선정

경북 구미시가 2017년「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수상자로 김병환(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 김성득(구미세관 조사심사과), 이한석(한국예총 구미지회장) 이상 3명을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수상자인 김병환(69) 회장은 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 각종 노력과 킴스일렉, 코비스전자를 경영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소리나눔예술봉사단, 고아읍 외예리 명예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마을과 기업체간의 상생발전에 노력해왔다.

구미세관에 재직중인 김성득(58)씨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2~3회 요양원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정도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이며, 특히 현재까지 총 1만 6,000여 시간의 봉사실적과 약 1억5,000만원을 후원 하는 등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한석(59) 예총 구미지회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대한민국정수대전이 전국적 문화브랜드로 발전기켰으며 전국 규모 사진공모전 개최로 구미시 지역브랜드 홍보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2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88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김병환씨




김성득씨


이한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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