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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이 발견한 라이징 스타 클레어 포이...‘엘리자베스 2세’역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The Crown)> 시즌 2가 오는 12월 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엘리자베스 2세’를 완벽하게 연기해 전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클레어 포이(Claire Foy)가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크라운> 시즌 2는 혁명의 시대가 시작되는 1960년대의 혼란스러운 사회 질서 속에서 통치를 이어가는 엘리자베스 2세와 왕실의 내막을 그린 이야기다. 시즌 1에서 갑작스럽게 주어진 왕관의 무게를 견디며 여왕으로 성장해가는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한 클레어 포이의 존재감은 빛났다. 그녀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영민한 캐릭터 표현으로 어린 여왕이 겪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2017년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더 크라운> 시즌 2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클레어 포이, 이번에는 혼란에 빠진 영국을 지키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왕실의 스캔들과 정세를 바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층 더 성숙한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어느덧 결혼 중반기에 접어들며 새 국면을 맞이한 필립공과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여왕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닌 엘리자베스 2세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심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클레어 포이의 연기에 대해 이번 시즌의 각본가이자 책임 프로듀서 피터 모건(Peter Morgan)은 “클레어 포이의 연기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항상 열심히 하는 클레어 같은 배우가 중심을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더 크라운>은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2세를 보필하는 국서 ‘필립공’ 역으로 클레어 포이와 호흡을 맞춘 맷 스미스(Matt Smith)는 “클레어 포이는 한 마디로 대단하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배우로서 정말 존경스럽다. 그녀와의 작업은 유쾌하면서도 웃음이 넘치고, 마법 같았다”고 전해 클레어 포이가 시즌 2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실제 엘리자베스 2세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더 크라운> 시즌 2는 엘리자베스 2세로서의 클레어 포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클레어 포이가 그려낼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2세의 모습은 어떨지 전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층 성숙한 카리스마의 엘리자베스 2세로 돌아올 클레어 포이의 마지막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 2는 12월 8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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