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제 속에 첫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 역을 맡은 조정석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1년 만의 컴백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투깝스’는 첫 방송되기가 무섭게 디테일 대가 조정석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 시켜주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터. 또한 3, 4회부터 시작된 그의 1인 2역이 극 전체를 쥐락펴락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투깝스’를 향한 절대적인 지지는 바로 배우 조정석의 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가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공개된 비하인드 역시 그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만나볼 수 있어 저절로 시선을 박제 시키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속 조정석은 형사 차동탁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있다. 범인을 꿰뚫어 보는 듯한 매서운 눈매와 총을 쥔 손에서 느껴지는 형사의 포스는 차동탁과 100% 일치할 뿐만 아니라 우월한 수트핏을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3, 4회에서 보여줬던 능청스러운 사기꾼 공수창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오롯이 차동탁만을 담아내고 있는 그의 섬세한 표현력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조정석은 단 4회 만에 안방극장에 자신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해내며 올겨울을 뜨겁게 뒤흔들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의 명성을 익히 실감케 하고 있는 조정석이 있기에 ‘투깝스’에 대한 기대감도 연일 높아지는 중이다.
한편 형사와 사기꾼을 능수능란하게 오가고 있는 조정석의 열연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 특별기획 ‘투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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