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봉준호 감독이 손잡은 첫 작품인 <옥자>는 참신한 소재와 독창적 상상력,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작품으로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고,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으로 제2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Grand Jury Prize)’을 수상한 ‘데이비드 미쇼드(David Mich?d)’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워 머신>은 규모 있는 스케일과 실감 나는 전쟁신을 구현하며 보다 다채로운 넷플릭스 영화의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12월 22일 찾아오는 영화 <브라이트>가 <옥자>와 <워 머신>을 잇는 새로운 넷플릭스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퓨리(Fury)>, <엔드 오브 와치(End Of Watch)>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며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에 규모 있는 액션이 더해진 <브라이트>는 기존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관과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에릭 얀 드 보어(Erik-Jan de Boer)’ 가 탄생시킨 슈퍼돼지 옥자의 리얼하고 생생한 이미지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워 머신>이 실감 나는 전쟁 장면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면 <브라이트>는 인간과 요정, 오크가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를 규모 있는 볼거리와 화려한 액션을 통해 완벽히 구현한 것.
특히 <브라이트>에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에서 화려한 특수효과를 선보이고, <인셉션(Inception)>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Best Achievement in Visual Effects)’을 수상한 ‘스콧 레이 피셔(Scott Ray Fisher)’ 가 참여하여 독창적인 액션과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보다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화려한 스케일을 갖춘 넷플릭스의 첫 블록버스터 <브라이트>는 <옥자>, <워 머신>을 잇는 새로운 넷플릭스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넷플릭스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브라이트>는 오는 12월 2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