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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 전투...‘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12세 이상 관람가 확정(공식)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등급이 확정되었다. 심의까지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개봉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오늘(1일)부터 예매를 전격 오픈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2D와 3D, IMAX 2D와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을 확정하고, 1일(금) 일부 극장에서 2D와 IMAX 2D의 예매가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상영 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정해지면서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 팬층은 물론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에 동참하게 될 10대 관객 층까지 전 세대 다양한 관객층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은 물론 이번 작품이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한 작품을 선보인다. 무려 120개의 세트와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전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은 물론 신비로운 섬 아치토와 극 중 사악한 리더 스토크의 알현신 등 새로운 세계가 최상의 화면에서 펼쳐진다.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신과 스페이스 배틀은 물론 4개월에 걸쳐 완성한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130개의 크리처 등 최고의 볼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들은 전국 각 극장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연출로 활약한 J.J. 에이브럼스가 이번에는 제작으로 참여했다.

특히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공개되는 모든 것이 올 겨울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최강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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