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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정상훈 “78년생 아닌 76년생…나이 속여 정말 죄송해”





‘섬총사’ 정상훈이 실제 나이를 공개하고 사죄했다.

27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달타냥 정상훈과 멤버들의 어청도 두 번째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함께 드라마를 찍었던 정상훈과 김희선에게 “호칭정리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정상훈에게 “이제 밝혀라”라고 말했고 정상훈은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정상훈은 “정확히 1998년 때였다. 고수, 공유, 현빈 씨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외자로 개명을 할 때 저 역시 외자 정상으로 개명했다. 개명을 하면서 다시 태어나면 어떠냐고 해서 나이마저도 속이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정상훈은 “많은 분들이 78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두 살 위 용띠 76년생이다. 올해로 42살이다. 정말 머리 숙여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죄했다.

[사진=tvN ‘섬총사’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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