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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임세미, 역할 위해 똑단발 변신…"다른 매력 기대해"

임세미가 MBC ‘투깝스’를 통해 반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임세미가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가 오늘(27일) 첫 방송된다. 임세미는 소매치기 ‘고봉숙’역을 맡아, 외롭게 자랐지만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씨제스




‘투깝스’는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과 한 몸을 공유하게 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이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과 엮이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극에서 임세미는 공수창을 좋아하고 따르는 ‘고봉숙’으로 분해, 매 순간 청혼하는 모습으로 당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투깝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임세미는 “몇 년 동안 긴 머리로 연기했는데 헤어스타일 변신을 했다. 변화를 줘도 되겠다 싶어서 대본에 충실하려고 머리카락을 잘랐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캐릭터다. 봉숙이 캐릭터를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세미의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임세미는 캐릭터를 위해 똑단발로 파격 변신을 하며 반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데 이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오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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