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이광수가 ‘쌓이고 프로젝트’ 벌칙인 ‘호주 - 케이지 오브 데스’를 수행하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 여행 동반자로는 지석진과 전소민이 함께 했다.
호주의 ‘케이지 오브 데스’는 투명한 케이지에 들어가 초대형 악어와 밀착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체험이다. 이날 체험할 악어는 무려 길이 5.5m, 무게 790kg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로, 유재석과 이광수는 악어를 보자마자 기겁하며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벌칙 면제자인 전소민은 수족관 밖에서 신기해하며 악어를 구경했는데, 악어가 다가오자 손을 마주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벌칙을 앞둔 유재석X이광수와는 상반되는 극과 극 모습으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유재석과 이광수는 ‘악어 케이지’ 곳곳에 난 이빨 자국을 보고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다. 특히 초대형 악어의 위력으로 케이지에 금이 가 며칠 전에 새로운 케이지로 교체했다는 소식에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벌칙을 수행할 수 있을지, 초대형 악어의 만남은 오늘(26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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