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규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고흥식 PD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대규는 “고흥식 PD께 개인적으로 감사한 점들이 많다. 무명이었을 때 저를 ‘사랑의 향기’로 캐스팅 해 주셨던 분이시고, 악관절로 3년 쉴 때 다시 저를 불러서 일으켜 세워주신 분이 감독님”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불러주시면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했고, 무엇보다 여기 대본이 재미있고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다”며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SBS 새 아침연속극 ‘해피 시스터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전하는 유쾌-상쾌-통쾌한 해피바이러스를 담아낼 작품으로, 오는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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