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이노윅스(대표 김태완)가 무인자동 스마트폰 고속 충전함 '파인박스 SM(FineBox SM)'를 출시했다.
'파인박스 SM'은 기본 2.4A 지원에 퀄컴 3.0을 적용하여 빠른 충전 속도를 통해 기존 무인 충전기 방식에서 문제시됐던 충전 속도를 대폭 개선시켰다. 개별함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용, 그리고 최신 C type 충전포트를 하나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깔끔하고, 기종에 관계 없이 모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도어록 방식의 잠금 방식을 적용해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각 개별함마다 개인별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사용하므로 별도 관리 또한 필요 없다. 다양한 장소에서 보안을 통한 충전이 가능하여 다중시설은 물론, 공항, 청사, 요식업 매장 및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 확대 할 수 있다.
㈜이노윅스는 지난달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4회 전국도서관대회 전시회에 참가해 개별 보관이 가능한 스마트폰 충전함 '파인박스 SM(FineBox SM)'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은 개별함 개수에 따라 '파인박스 SM-1'(개별함 4개)과 '파인박스 SM-2'(개별함 8개)로 두 가지 모델이 있다.
㈜이노윅스는 △이용자들을 위한 도서 소독기 ‘파인박스 ds(FineBox Iw-ds)' 최대 도서100권까지 소독처리할 수 있는 수납식 소독기 ’파인박스 100s(FineBox Iw-100s)' 도서 전용청결 티슈 ‘북티슈(Book Tisue)' 스티커형 먼지제거 매트 등 기록보존을 위한 전문 제품을 판매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선충전방식이 상용화에 맞춰 무인 무선충전함도 개발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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