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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예고편 공개·2018년 속편 제작 확정(공식)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탄생한 실사영화 <은혼>(감독 후쿠다 유이치)이 화려한 액션부터 스케일, 핵웃음까지 장착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은혼’ 스틸




2017년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역대급 실사판 <은혼>이 눈을 뗄 수 없이 현란한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주 최고로 깨는 사무라이가 왔다아~!”는 다소 깜찍한 소개와 함께 은발의 무사 ‘긴토키’역을 맡은 오구리 슌이 빙구 웃음을 지으며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2017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5,100만부 대히트 원작, 설마 했던 실사판! 오지게 국내상륙!’ 이라는 카피가 연이어 등장하며 <은혼>의 국내 개봉을 알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완성한 만찢 싱크로율 200%의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를 주축으로 수수께끼의 불멸의 검 홍앵과 ‘긴토키’의 전우였지만 적으로 돌아선 ‘타카스기’와의 피할 수 없는 승부까지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스피드 넘치는 화려한 액션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영상의 후반부 ‘웃기고, 울리고, 터진다!’는 카피와 함께 괴력 미소녀 ‘카구라’에게 초강력 따귀를 맞아 안경이 날아가는 어리버리 조수 ‘신파치’의 모습과, 실제 인형탈을 쓴 ‘엘리자베스’, 그리고 CG로 완성된 초대형 ‘사다하루’ 등 <은혼>에 입덕할 수 밖에 없는 비주얼과 개그감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은혼>의 속편 제작까지 공식 확정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은혼 Part 2>는 2018년 여름에 공개할 예정.

한편 <은혼>은 12월 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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