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지원 지방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중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교통문제 심화와 입석 문제 해결, 승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가 시행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와 동물복지 및 체험·인성교육공간 확대를 위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정책적인 예산지원도 요청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 유수의 광역대도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 모두와 정부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 위원장 등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용지부담금 개인 환급금 보전과 목감천의 국가하천 승격 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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