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신세계관 101호에서 2017년 제2차 한국인권교육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권으로서 생명윤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생명인권의 의의’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하정욱 서울대 여성연구소 핵임 연구원은 ‘다른 생명을 배태하고 낳는 자의 인권’을, 김휘원 이화여대 사범대학 교수는 ‘유네스코 생명 윤리 인권선언과 한국법제’ 등을 논의한다. 그 외에도 세월호 사건과 여성의 건강권, 존엄사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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