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와 함께 절정의 동안 외모를 과시 중인 ‘허정민’이 이번엔 천의 얼굴을 앞세워 스크린 나들이를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 ‘몸캠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지워야 산다>에서 주인공 ‘종필’ 역으로 분해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이게 된 것.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지워야 산다>의 공식 보도 스틸은 배우 허정민의 다채로운 표정을 담아냄은 물론, 좌충우돌 삭제 활극이란 장르에도 걸맞아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워야 산다>는 서른 살의 평범한 취업준비생 ‘종필’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범죄인 ‘몸캠피싱’의 피해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재미는 물론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생각할 거리 또한 던져주는 하반기 최고의 문제적 영화다. 공식 보도 스틸은 이런 주인공 종필의 일상과 심경을 잘 담고 있는데, 이를 연기한 허정민이 온몸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찌질하지만 용감한 청춘 종필과 혼연일체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분위기가 사뭇 다른 두 여배우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한 명은 절박함을, 또 다른 이는 섹시한 자태를 앞세워 보는 이로 하여금 국내 최초 ‘몸캠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지워야 산다>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고백부부] 허정민의 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좌충우돌 삭제 활극 <지워야 산다>가 공식 보도 스틸을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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