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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스터’ 이승환 “1985년 들국화 라이브 보고 가수 되기로 결심”





‘더마스터’ 이승환이 가수란 직업에 대해 말했다.

10일 첫 방송된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서는 ‘운명’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재즈 마스터 윤희정,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 대중가요 마스터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지상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업이라고 말하기도 송구할 정도로 행복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승환은 들국화의 ‘사랑을 뿐이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승환은 “처음에 아마추어로 학교 동아리에서 활동하다가 1985년 겨울 들국화의 라이브를 보고 프로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저렇게 전율과 소름을 감동을 선사하는 일이라면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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