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유쾌한 삼촌-착한 농부를 찾아서’에서는 이연복, 강레오, 박준우 셰프가 통영 욕지도 자부마을에서 고등어 양식을 하는 전재석 어부를 만난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식 고등어 조림에 대해 “빵을 고등어 조림과 같이 먹는다. 추억의 음식으로 우리 아버지가 좋아한 요리다”라고 설명한다.
한국의 고등어 조림은 주로 묵은지나 무를 냄비 아래 깔아 매콤한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다면 중국식은 간장과 굴 소스 등을 넣어 짭짤한 맛을 내고 빵에 얹어 먹는다.
이연복 셰프의 중국식 고등어 조림을 맛 본 전재석 어부와 자부마을 이장 제기철 씨는 “별미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며 고등어의 색다를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통영 욕지도에서의 이연복, 강레오 셰프의 유쾌한 만남은 10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유쾌한 삼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유쾌한 삼촌-착한 농부를 찾아서’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