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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황금빛 내 인생' 12월부터 日방송..박시후 효과

‘황금빛 내 인생’의 인기가 일본에도 뻗어나갈 예정이다.

배우 신혜선, 박시후 /사진=서경스타 DB




10일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황금빛 내 인생’이 일본의 KBS 재팬 채널에서 12월 1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의 일본 진출은 현지에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박시후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박시후는 이전부터 수차례 일본 팬미팅, 프로모션 등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왔다.

지난해 방송된 박시후의 전작 OCN ‘동네의 영웅’ 또한 일본의 지상파 채널 오사카TV에서 방송되면서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KBS 재팬은 45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채널이다. 이번 ‘황금빛 내 인생’의 일본 방영으로 인해 타 아시아국가로의 드라마 진출도 꾀해볼 수 있겠다는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

‘내 딸 서영이’로 필력을 인정 받은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했던 김형석PD의 조합으로 흡입력 있는 전개를 보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지난 5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36%를 돌파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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