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9일 오후 서경스타에 “‘착한마녀전’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착한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며 동생과 자신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이다해는 극중 고용 불안을 겪는 남편 대신 생계형 일까지 도맡아 하는 일당백 집밥과 살림의 달인 차선희 역을 제안 받았다.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드라마 ‘호텔킹’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내 마음 반짝반짝’ 오세강 PD와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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