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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러닝타임 119분, 12세 이상 관람가 확정(공식)

11월 15일 15시 개봉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됐다. 상영 시간은 119분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저스티스 리그>의 상영 시간은 119분 53초이다. 또한 심의 결과 12세 관람가로 등급을 받아 성인은 물론 10대, 그리고 가족 등 더욱 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다양한 이슈로 회자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오늘(9일)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예매가 시작되어 치열한 예매 전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봉을 기념하여 전국 멀티플렉스 3사에서는 <저스티스 리그>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개봉 당일부터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뛰어난 지능과 최첨단 수트와 장비, 그리고 막강한 재력으로 완전체의 리더 역할을 맡는다. 원더 우먼/다이애나 프린스는 불사신에 가까운 초인적인 힘, 민첩성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아쿠아맨/아서 커리는 강한 힘과 수중 호흡, 물을 다스리는 바다의 왕으로서 능력을 발현한다.



플래시/배리 앨런은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초인적인 속도와 더불어 잔망스러운 매력까지 겸했다. 사이보그/빅터 스톤은 천재적인 지능과 반인반기계인 몸의 장점으로 모든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테크놀러지의 진화를 보인다. 이들 슈퍼히어로들 각각의 파워가 조합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갖췄고 더불어 슈퍼히어로 존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원더 우먼 역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의 레이 피셔,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와 함께 J.K 시몬스와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슈퍼맨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제시 아이젠버그와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 우먼>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11월 15일 15시 2D, 애트모스 2D, 3D, IMAX 3D,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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