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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집 환갑 맞아 큰잔치 열린다

14일 취선관 리뉴얼 개관식과 함께

대표메뉴 '가온식' 1만2,000원에 판매

1958년 진행된 한국의집 개관 1주년 기념공연/사진제공=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의집 개관 60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의집은 오는14일 ‘한국의집 환갑잔치 - 지나온 60년, 새로운 출발’이란 슬로건과 함께 취선관 리뉴얼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은 국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시끌벅적한 잔치로 펼쳐지다. 한국의집 정문 앞 마당에서 길놀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제막식’, ‘현장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진도북춤이 사전공연을 맡는다.

또한 14일에서 15일 이틀간 ‘1981년 그때 그 가격으로’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의집 대표 점심 메뉴인 ‘가온 식(食)’을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을 시작한 1981년 가격인 1만2,000원에 판매한다. 14일부터 12월14일까지 한달간 ‘한국의집에서 사람을 찾습니다’ 사진전도 열린다. 과거 한국의집에서 전통 혼례를 진행한 가족의 사진과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는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의집 한정식 식사관 또는 공연 ‘코리아 심청’ 초대권이 제공된다.



한국의집은 서울 중구(충무로역)에 위치해 있는 전통혼례와 전통음식,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198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통혼례의 명소이자 대한민국 전통 예술 공연의 산실로 지금까지 17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한국의집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음식을 보전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복궁에서 시작되어 큰 인기를 모은 ‘경복궁 별빛야행’과 ‘시식공감’프로그램에도 정통 궁중음식을 제공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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