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코리아 패싱’이 없다고 단호하게 피력한 것에 더불어민주당이 브리핑을 했다.
지난 7일 더불어 민주당 홈페이지 논평·브리핑 게시판에는 “‘코리아 패싱’은 없었고, 보수정권도 풀지 못한 안보숙제는 해결했다”는 제목이 브리핑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한미 간 굳건한 안보동맹에 대한 의구심이 말끔히 해소된 정상회담 이었다.”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동맹국 그 이상”이라면서 ‘코리아 패싱’ 논란을 불식시켰다.“ 고 적었다.
이어 “특히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완전 해제하기로 합의한 것은 대북억지력 강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존 한미 미사일지침은 탄두중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완전 해제함에 따라 안보능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이전 보수정권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고 썼다.
또한 “새 정부의 강한 외교 안보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회담이었다.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지켜나가는 새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자평했다.
누리꾼들은 “자한당 이제 어쩌나”,“트럼프가 딱 잘라 없다고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불어 민주당 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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