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들의 입맛이 점점 서구화 되는 요즘, 외식 업계의 주 소비층인 젊은 층들의 입맛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각종 세계요리를 번화가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편의점 가정간편식 또한 다양한 세계요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 각지의 세계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한 세계요리 전문점 ‘쿡플’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채로운 세계요리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는 쿡플은 가격이 부담되던 세계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해 더욱 인기다.
모든 메뉴에는 쿡플 외식연구소에서 전문 쉐프들이 다년간 연구해 개발해낸 쿡플만의 독특한 소스가 적용되며 다양한 세계요리들이 신메뉴로 출시 되기 위해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맛과 함께 ‘멋’을 중요시 하는 젊은 층들의 취향에 맞춰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공간에서 다양한 세계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또 하나의 성공 포인트다.
쿡플의 대표 메뉴로는 고기,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끼워 바삭하게 튀긴 튀김 꼬치인 ‘쿠시카츠’, 6가지 다양한 세계요리를 75cm의 거대한 판에 펼쳐 성인 4~6명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쿠시롱치’가 꼽힌다.
또한 현재 태국의 씨푸드팟타이, 멕시코의 타코, 프랑스의 포크드 방 피에드(와인족발)등 세계요리를 쿡플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싱가폴의 씨리얼새우, 이탈리아의 아란치니, 필리핀의 룸삐아(군만두), 러시아의 양고기 샤슬릭까지 런칭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향후 한국세트, 중국세트, 일본세트, 프랑스세트, 벨기에세트 등까지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쿡플 창업 컨설턴트 관계자는 “모든 메뉴는 본사서 원팩 패키지화 상태로 배송되며 1:1 개인레슨을 통한 쿡플 비법 레시피 전수까지 진행돼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사랑받는 창업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점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본사의 다각도 지원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쿡플은 현재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현재 서울 강남, 서울 강북을 비롯해 일산, 안성, 수원, 용인, 아산, 예천, 구미, 김천, 김해, 양산, 해남, 보성, 함평, 무안, 동탄,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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