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인 오늘 날씨는 줄곧 흐리다 밤에는 비가 올 전망이다.
7일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 ~ 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이겠다.
또한 예상 강수량은 8일 새벽까지 남해안, 제주도는 5~20mm, 그 밖의 전국은(강원 영동 제외) 5mm.
일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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