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는 3일(오늘)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4세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작업하며 화제를 모은 음악 프로듀서로 화장품, 전자제품 등 국내외 다수의 CF음악을 제작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신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하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신지수는 눈밭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신지수는 이제 니 꺼! 오 마이 비너스. 사랑을 원해요. 아님 없어진다?”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초 스케일 봐라. 고마워요 남편. 케이크 준비해주고 요양 같은 여행 함께해줘서”라며 #이하이, #신지수, #생일기념, #여행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신지수의 결혼식에는 신지수와 같은 모임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축가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배우 윤시윤, 래퍼 H유진이 맡았다. 이하이와 신지수는 결혼식을 마친 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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