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성화봉송에 참가한 주자 101명 중에는 인기 연예인 유재석이 뛰었다.
직업도, 처한 입장도 다르지만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뛰었다고 전해졌다는 후문.
첫 주자 유영에 이어 2번째 봉송의 영예를 안은 MC 겸 개그맨 유재석.
국민 MC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주위는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얼굴로 자기 몫을 소화한 뒤 유재석은 벅찬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너무 가문의 영광이고, 평생 언제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즐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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